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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143

욥기 27장~31장 : 욥의 사자후 욥기 27장 : 나에게 대적하는 자 모두 저주받으라!!! 나는 결코 너희가 옳다고 말할 수 없다. 나는 죽기까지 내 결백을 주장하겠다. 내가 의롭다고 주장하면서 끝까지 굽히지 않아도, 내 평생에 양심에 꺼림칙한 날은 없을 것이다. 내 원수들은 악한 자가 받는 대가를 받아라. 나를 대적하는 자는 악인이 받을 벌을 받아라. 욥기 27장5절~7절 욥은 끝까지 굽히지 않는다. 죽는 그날까지 결백을 주장할 것이라면서, 욥 자신을 대적하는 자는 벌을 받으라고 저주를 퍼붓는다. 그러면서 악한 자는 결국에는 벌을 받는다고 말한다. 악한 자들은 결국에는 재산을 잃고, 삶의 터전을 잃을 것이며, 두려움과 공포로 떨 것이라고 주장한다. 욥기 28장 : 지혜는 어디에 있는가..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이 있는 곳은 .. 2018. 5. 19.
욥기 25장 ~26장 :발닷과 욥의 3차 논쟁 욥기 25장 : 발닷의 세번째 훈계질인 웅얼거림인지..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였다. 하나님께는 주권과 위엄이 있으시다. 그분은 하늘 나라에서 평화를 이루셨다. 그분이 거느리시는 군대를 헤아릴 자가 누구냐? 하나님의 빛이 가서 닿지 않는 곳이 어디에 있느냐? 그러니 어찌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하겠으며, 여자에게서 태어난 사람이 어찌 깨끗하다고 하겠는가? 비록 달이라도 하나님에게는 밝은 것이 아니며, 별들마저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청명하지 못하거늘, 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간이야 말할 나위가 있겠는가? 엽기 25잘 1절~6절 욥의 친구들은 한 말 또 하고, 한 말 또 한다. 웅앵웅앵 쵸키포키. 아 몰랑. 이 세상에 깨끗한 사람 없음. 죄 없는 사람 없음. 욥 너도 그럼... 동어 반.. 2018. 5. 15.
욥기 22장 ~24장 :엘리바스와 욥의 3차 논쟁 욥기 22 장 : 엘리바스의 세 번째 훈계질인지 대뇌망상인지... 네 죄가 많고, 네 죄악이 끝이 없으니, 그러한 것이 아니냐? 네가 까닭 없이 친족의 재산을 압류하고, 옷을 빼앗아 헐벗게 하고, 목마른 사람에게 마실 물 한 모금도 주지 않고,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도 주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겠느냐? 너는 권세를 이용하여 땅을 차지하고, 지위를 이용하여 이 땅에서 거들먹거리면서 살았다. 너는 과부들을 빈 손으로 돌려보내고, 고아들을 혹사하고 학대하였다. 그러기에 이제 네가 온갖 올무에 걸려 들고, 공포에 사로잡힌 것이다. 어둠이 덮쳐서 네가 앞을 볼 수 없고, 홍수가 너를 뒤덮는 것이다. 욥기 22장 5절~11절 이젠 욥이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우기고 있다. 분명 욥기 서두에서 욥은 신에게 의로운 .. 2018. 5. 15.
욥기 20장 ~21장: 소발과 욥의 2차 논쟁 욥기 20장 : 소발의 두번째 훈계질인지 저주인지.. 그가 간직한 평생 모은 모든 재산이 삽시간에 없어지고, 풀무질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타오르는 불길이 그를 삼킬 것이며, 그 불이 집에 남아 있는 사람들까지 사를 것이다. 하늘이 그의 죄악을 밝히 드러내며, 땅이 그를 고발할 것이다.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날에, 그 집의 모든 재산이 홍수에 쓸려가듯 다 쓸려갈 것이다. 이것이, 악한 사람이 하나님께 받을 몫이며, 하나님이 그의 것으로 정해 주신 유산이 될 것이다. 욥기 26절~29절 소발은 악한 사람은 반드시 망한다고 주장한다. 악한 그는 한때 젊었으나 먼지 속에 누울 것이고(11절) 평생 모은 재물을 다 토해낼 것이며(15절) 성공이 극에 달했을 때, 재앙을 만나고 온갖 불운이 밀어닥칠 것(22절) 이라.. 2018. 5. 14.
욥기 18장~19장:빌닷과 욥의 2차 논쟁 욥기 18장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였다. 너는 언제 입을 다물 테냐? 제발 좀 이제라도 눈치를 채고서 말을 그치면, 우리가 말을 할 수 있겠다. 어찌하여 너는 우리를 짐승처럼 여기며, 어찌하여 우리를 어리석게 보느냐? 화가 치밀어서 제 몸을 갈기갈기 찢는 사람아, 네가 그런다고 이 땅이 황무지가 되며, 바위가 제자리에서 밀려나느냐? 욥기 18장 1절~6절 계속해서 못 되 쳐 먹은 친구라는 것들은 욥을 조롱한다. 이젠 하다 하다 욥더러 눈치 없다며 그 입 좀 다물라고 한다. 그러면서 니가 화나가 몸부림 치는데 그래봤자 변하는 건 없다고.. 조언 같지도 않은 조언을 한다. 그렇다. 억울해 하는 약자, 피해자에게 조언을 가장한 패배주의의 말들을 부끄럼도 없이 내뱉는 자들을 우리는 본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일.. 2018. 5. 14.
욥기 15장 ~17장 :엘리바스와 욥의 2차 논쟁 욥기 15장 : 엘리바스의 훈계질 제 2부, 협박 네가 맨 처음으로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기라도 하며, 산보다 먼저 생겨난 존재라도 되느냐? 네가 하나님의 회의를 엿듣기라도 하였느냐? 어찌하여 너만 지혜가 있다고 주장하느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것을 너 혼자만 알고 있기라도 하며,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그 무엇을 너 혼자만 깨닫기라도 하였다는 말이냐? 우리가 사귀는 사람 가운데는, 나이가 많은 이도 있고, 머리가 센 이도 있다. 네 아버지보다 나이가 더 든 이도 있다....무엇이 너를 그렇게 건방지게 하였으며, 그처럼 눈을 부라리게 하였느냐? 어찌하여 너는, 하나님께 격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하나님께 함부로 입을 놀려 대느냐? 욥기 15장 7절~13절 너만 아는 거 많냐? 너만 아냐고? 그리고 우리가.. 2018. 5. 14.
욥기 11장~14장 : 소발과 욥의 1차 논쟁 욥기 11장 : 소발의 훈계질인지 삿대질인지... 나아마 사람 소발이 욥에게 대답하였다. 네가 하는 헛소리를 듣고서, 어느 누가 잠잠할 수 있겠느냐? 말이면 다 말인 줄 아느냐? 네가 혼자서 큰소리로 떠든다고 해서, 우리가 대답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네가 우리를 비웃는데도, 너를 책망할 사람이 없을 줄 아느냐? 너는 네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고 주님 보시기에 네가 흠이 없다고 우기지만, 이제 하나님이 입을 여셔서 네게 말씀하시고, 지혜의 비밀을 네게 드러내어 주시기를 바란다. 지혜란 우리가 이해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것이다. 너는, 하나님이 네게 내리시는 벌이, 네 죄보다 가볍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네가 하나님의 깊은 뜻을 다 알아낼 수 있느냐? 전능하신 분의 무한하심을 다 측량할 수 있느.. 2018. 5. 13.
욥기 8장~10장 : 발닷과 욥의 1차 논쟁 욥기 8장 : 빌닷의 훈계질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였다. 언제까지 네가 그런 투로 말을 계속할 테냐? 네 입에서 나오는 말 거센 바람과도 같아서 걷잡을 수 없구나. 네 자식들이 주님께 죄를 지으면, 주님께서 그들을 벌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냐? 그러나 네가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며 전능하신 분께 자비를 구하면, 또 네가 정말 깨끗하고 정직하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너를 살리시려고 떨치고 일어나셔서, 네 경건한 가정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처음에는 보잘 것 없겠지만 나중에는 크게 될 것이다. 욥기 8장 1절~7절 언제까지 그런 투로 말을 할 테냐... 참 많이 들어본 소리다. 고통으로 괴로운 사람이, 억울해서 화가 난 사람이 격한 감정에 휩싸여 말하는 것은 당연할진대.. 우리는 너무도 많이 듣는다. .. 2018. 5. 12.
욥기 4장 ~7장 : 엘리바스와 욥의 1차 논쟁 욥기 4장~5장 : 엘리바스의 훈장질 잘 생각해 보아라. 죄 없는 사람이 망한 일이 있더냐? 정직한 사람이 멸망한 일이 있더냐? 내가 본 대로는, 악을 갈아 재난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더라. 욥기 4장 7절~8절 죄를 지었으니 고통(벌)을 받는다, 이 말은 맞다. 그런데 그 역(逆)도 성립할까? 그러니까 고통 받는 것은 죄를 지었기 때문일까? 엘리바스의 기본 논리는 인과응보고, 그 역도 성립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이고, 좋아하는 단어... 인/과/응/보...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 말처럼 잔인한 것도 없다. 고통을 벌의 개념으로 보는 건데.. 이 세상에 아무 죄 없이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 전쟁 속에서 학살당하는 무고한 백성들, 기아에 허덕이는 무력한 아이들, 마른하늘에 날벼.. 2018. 5. 12.
욥기 1장 ~3장 : 다 가진 자가 다 잃었을 때 욥기 1장 ~2장 : 다 가진 욥, 다 잃다 "그러자 사탄이 주께 아뢰었다. "욥이,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까?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울타리로 감싸 주시고, 그가 하는 일이면 무엇에나 복을 주셔서, 그의 소유를 온 땅에 넘치게 하지 않으셨습니까? 이제라도 주께서 손을 드셔서,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치시면, 그는 주님 앞에서 주님을 저주할 것입니다." - 욥기 1장 9절~11절 정의롭고, 올바르고, 신실하고, 경건하고, 선한 사람. 그리고 화목한 가정과 부를 가진 사람...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삶. 다 가진 삶. 신이 이런 욥을 흡족해 하니, 사탄이 딴지를 건다. '욥이 바라는 것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까' 그러니까, 복을 바라고 선하게 사는 것.. 2018.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