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 (Indochine, 1992) : 제국주의와 자유 평등 이념, 그리고 베트남
엘리안느 : 프랑스의 감상적 제국주의, 권력자 제국주의는 알 수없는 매혹, 그리고 잔인함이라는 상반되는 두 가지 면모를 가지고 있다. 이건 마치 황제가 보여주는 화려한 아름다움과 황제가 자기 권력이 도전 받을 때 보여주는 잔인한 억압이라는 두 얼굴과 같다. 이 가운데 그녀는 전자인 알 수 없는 제국주의의 매혹을 나타낸다. 그리고 엘리안느의 주변 인물인, 경찰 서장, 형사 , 군인 등은 바로 제국주의의 잔인함, 비인간성, 악랄함을 표현한다. 쟝 밥티스트가 그녀에게 퍼풋는 독설은 프랑스 지식인이 제국주의에 퍼붓는 독설이다. "당신과 다르게 사는 걸 못 참는 거지. 당신은 다른 사람의 삶을 독점할 수 있다고 믿고 있어. 나와 까미유 그리고 당신의 일꾼들. 사람들을 나무처럼 다루고, 그들을 사고 팔고 피 흘리게..
2009.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