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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열왕기하 21장 ~25장, 역대하 33장~36장 : 남유다 멸망까지 간단 정리

by R.H. 2018. 4. 18.


므나셋 - 열하 21장/역대하 33장


/열두살에 왕이 되어 55년간 재위.

/이방인의 역겨운 풍속을 따르고, 산당을 다시 세우고, 바알 제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도 만듦. 하늘의 별도 숭배하고, 자기 아들들을 불살라 바치는 인신공양도 하고, 마법과 악령과 귀신에 의지. 그야말로 이거저거 다 믿음. 

/열왕기하에는 므나셋의 악행 악행 또 악행만 기록해둔것에 반해, 역대하 33장에서는 므나셋이 앗시리아군에 사로잡혀 쇠사슬로 묶여 바빌론으로 끌려갔는데, 이후 므나셋이 겸손해져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뒤에는 이방 신상, 이교 제단 모두를 없애고, "주님의 제단을 다시 고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그 제단 위에서 드렸다. 그는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기라는 명령을 내렸다"(역대하 33:16)라고, 긍정적인 면도 기술해 놓음.



아몬 열하 21장/역대하 33장


/22살에 왕이 되어 2년간 다스림. 우상 숭배. 신하들이 반역하여 살해당함. 백성들이 반역한 신하들을 죽이고, 아몬의 아들 요시야를 왕으로 세움.



요시야 열하 22장/역대하 34장


/8살에 왕이 되어 31년간 재위. 주님 보시기에 올바른 일.

/헌금 계산, 회계, 성전 보수 공사 지시. 열하 22장 3절~6절

/힐기야 대제사장이 율법책을 발견하였다고 보고.

"왕이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소집하였다. 왕이 주님의 성전에 올라갈 때에, 유다의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어른으로부터 아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성이 그와 함께 성전으로 올라갔다. 그 때에 왕은, 주님의 성전에서 발견된 언약책에 적힌 모든 말씀을, 크게 읽어서 사람들에게 들려 주도록 하였다. 왕은 기둥 곁에 서서, 주님을 따를 것과, 온 마음과 목숨을 다 바쳐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킬 것과, 이 책에 적힌 언약의 말씀을 지킬 것을 맹세하는 언약을, 주님 앞에서 세웠다. 온 백성도 그 언약에 동참하였다" <열하 23장 1절~3절>

/국가 재정비, 대대적인 우상 숭배 척결, 유월절을 지킴. 어느 시대에도 유월절을 지킨 일은 없었다고 함.

/이집트 느고 왕이 앗시리아 왕을 도우려고 유프라테스 강 쪽으로 올라갔는데, 요시야 왕이 그를 맞아 싸우다가 사망



여호아하스 열하 23장/역대하 36장


/23살에 왕위에 올라 3개월간 재위. 이집트의 느고 왕이 여호아하스를 사로잡아 조공을 바치게 하고는 바로 요시야의 아들 엘리야김을 왕으로 삼아 여호야김으로 개명시키고, 여호아하스는 이집트로 끌고감. 이집트에서 사망



여호야김 열하 23장 24장/역대하 36장


/이집트 바로의 요구대로 금은을 주고, 조공 주려고 백성에게 세금을 부과.

/25세에 왕위에 올라 11년 재위.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이 쳐들어옴. 여호야김은 그의 신하가 되지만, 3년 뒤 반역.



여호야긴 열하 24장/역대하 36장


/8세에 왕위에 오름. 3개월 통치.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포위, 여호야긴 생포, 보물 탈취, 관리, 주민, 기술자, 대장장이를 포로로 데려감. 여호야긴 왕과 그의 어머니, 왕비, 내시 고관 모두 포로로 끌려감.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여덟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석 달 열흘 동안 다스렸다.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역대하 36장 9절> ..... 이건 좀 너무한 듯. 8세에 왕이 되어 3개월 통치한 꼬마 왕이 무슨 주님 보시기에 악한 일?? 그냥 나라가 망할 때이고, 무엇 하나 할 수 없이 꼼짝없이 당하는 상황이구만...



시드기야 열하 24장 25장/역대하 36장


/바빌로니아 왕이 여호야긴의 삼촌 맛다니야를 왕으로 세우고, 시드기야로 개명시킴.

/21세에 왕위에 올라, 11년 동안 재위.

/시드기야가 바빌로니아 왕에게 반기를 들어, 느부갓네살 왕에게 완전 함락당함.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처형하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뺀 다음에, 쇠사슬로 묶어서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열하 25장 7절> ....망국의 왕이 당하는 수모로다...

/바빌로니아 왕의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의 모든 큰 건물을 불태워버리고,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어버렸으며, 백성 모두를 포로로 잡아감. 가장 가난한 백성 일부만 남겨 두어서 포도 농사를 하게 함.

/가져갈 건 다 가져감. 금은 금이어서, 은은 은이어서, 놋쇠는 놋쇠여서.. 다 가져감.



그달리야 총독


/유다 땅에 조금 남겨 놓은 백성을 다스릴 총독으로 그달리야를 임명. 그달리아는 바빌로니아에 협력할 것을 당부. 

/"그 때에 그달리야는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를 하면서, 이렇게 당부하였다. "바빌로니아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이로울 것이오." -열하 25장 24절

/그러나 임명된 지 7개월째에 왕족인 이스마엘에 부하 열명과 함께 그달리아를 쳐죽이고,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죽임. 그런 뒤,모든 백성과 군대 지휘관이 다 일어나 이집트로 도망감.

/여호야긴이 포로로 잡혀간지 37년되는 해에 바빌로니아의 에월므로닥 왕이 특사를 베풀어, 여호야긴을 석방. 고국으로 돌려 보낸 건 아니고, 남은 생애 동안 왕과 늘 한 상에서 먹었다. 반역 불가. 위험한 놈, 결집의 축이 될 가능성이 있는 놈은 항상 옆구리에 끼고 있어야 하는 법..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은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 주 하늘의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땅 위의 모든 나라를 주셔서 다스리게 하시고, 유다의 예루살렘에 그의 성전을 지으라고 명하셨다. 이 나라 사람 가운데,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기를 빈다. 그들을 모두 올라가게 하여라."<역대하 36장 23절>